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한 찐 후기 입니다...!!!
사실 주변에서 산후도우미를 가능한 길게 해야한다고들 하는데
괜히 가족이 아닌 분이 집에 함께 있는 다는 게 불편하게 느껴져서
쉽사리 결정을 못하고 있었는데
남편이 회사동료가 ‘이레아이맘’을 통해서 신청했는데
이 업체가 대구에서 가장 크고 믿을 만한 곳이라고 하길래
모든게 처음인 첫째 아이이니, 한 번 경험삼아 해보자...!! 결심하고
베이비페어기간에 이레아이맘 부스를 방문해서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신청하게됐습니다.
베페에서 상담받고 계약하니까(계약금10만원)
블랭킷 2장을 사은품으로 주시더라구요
어차피 아는 관리사님도 없었고 타지에서 대구로 시집와서 지인도 없던 저라 ㅠㅠ
추천받은 관리사님도 없고,,, 유명한 분을 찾을 에너지도 없어서,,,
출산이후에 조리원에서 업체 연락드리면서 잔금 안내 문자받고
위생관념 철저하시고 교체이력없는 분으로 부탁드린다고만 짧게 요청 드렸어요~
그리고 대망의 조리원 퇴소 다음 날,
제가 배정받은 관리사님 성함은 ★구오련 관리사님★ 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하길 정말x100 잘했다고 생각들정도로
신생아에 대한 이해라던지 필요한 지식이나 아이를 대하는 마음가짐 등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초산 + 조리원에서도 딱히 신생아 교육을 살뜰히 해주지 않아서
혼자 허둥지둥하고 우울해서 배우는 것에 한계를 느끼고 있었는데
실전에서 관리사님과 함께 케어를 하다보니
불안하던 제 맘이 잔잔히,,, 안정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열정가득 초산모에게 필요하면 언제든지 동영상을 찍어두라고
알려주시기도 하고 (목욕하기, 엉덩이 닦기 등)
현실은 수유량 부족한 산모이지만
모유수유를 해보겠다는 저의 의지도 많이 지지해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진심으로 아기를 대하시고 인격적으로 대하려 노력하시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기저귀를 갈때도 아가한테 먼저 허락을?? 구하시는 모습이라던가
수유를 하거나 트름을 할때도 아기 인격존중 자세를 선호하시는 모습이
저로하여금 으로 육아마음가짐을 다잡을수있었던 좋은 계기가 되어준것같아요...!!!
장봐둔 재료들로 식사도 정말 잘 챙겨주셨습니다!
이모님 가시고 누군가 끼니 챙겨줄사람이 없으니까 식사도 자주 거르게 되고 ㅠㅠ
밥먹을 시간 없을때마다 이모님 생각 많이 나더라구요 ㅠㅠㅠㅠ
그리고 제가 최초에 업체에 요청했던 위생관념은 말할 것도 없이 정말 철저하셨어요.
아기 만지기 전 반드시 손을 씻으시고 식사시간 외 항상 마스크 착용하시고 ...
부담스럽게 사적인 질문을 하시지도 않으셨고
아침에 항상 출근시간보다 10분? 15분 일찍 오셨던 것 같아요.
새벽수유로 잠이 늘 부족해서 입술 다 트고 다크써클 내려와있던
저는 덕분에 잘 쉬기도 했습니다 ㅠㅠ
조리원이 해주는 교육도 없고,,, 넘 실망적이었어서,,,
둘째가 제 생에 있다면,,,
저는 산후관리 서비스를 조리원보다 길게 이용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들 좋은 관리사님 만나셔서 저처럼 지친 마음의 안정과 몸의 편안함을 얻으시기를...
모두모두 육아 화이팅 입니다~!